오랫동안 앉아 있거나다른 날에 비해 좀 무리하게 걷는 시간이 길어진 날이면 어김없이 퉁퉁 부어버린 발을 보고 놀라울때가 있을 거랍니다. 그 상태로 피곤하다고 바로 잠들게 되면 그 붓기가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밤 시간대에 붓기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심화되는 등 민감하게 작용을 한답니다.
그래서 저녁에 얼굴이나 다리가 부어 있는 경우라면 전날에 잠들기 전 몇가지 행동들만 취해도 다음 날 컨디션부터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에 이번 글에서는 잠들기 전 붓기를 방지 하기 위한 팁에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붓기 방지 기본 원리
붓기는 저녁 쯤 몸의 움직임이 줄어드는 시점부터 더욱 잘 나타나게 된답니다. 왜냐면 밤이 되면 혈류 속도가 낮아지고 근육 활동이 줄어들게 되면서 낮에 쌓여있던 체액들이 한 곳으로 머무르기 쉽기 때문 이랍니다. 특히 다리·발·얼굴에는 구조적으로 체액이 남기 쉽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 어떤 행동들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음날 아침이 확연히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이런 기본 원리를 기준으로 삼아 아래와 같은 방법들을 적용하면 확실히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잠들기 전 붓기 방지 TIP 7가지
1. 하룻동안 오래 앉아 있어다면 발목과 종아리 먼저 풀어주기
꼭두새벽부터 저녁까지 출퇴근하며 회사에서는 오랫동안 앉아 근무를 한 경우 종아리의 주변 순환이 거의 정지된 상태로 남아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 잠들기 전 2~3분 넉넉 잡아 5~10분정도 투자를 해서 발목을 가볍게 돌리거나 종아리 뒤 쪽으로 천천히 눌러주는 마사지로 낮 동안에 정체된 체액들이 위쪽으로 이동하게 끔 도와주는 것이죠.
이러한 작은 동작만으로도 다음날 다리가 훨씬 가볍고 붓기를 줄이는데 꽤 큰 차이를 만든답니다.
2. 자기전 미지근한 물로 세안 또는 샤워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서 몸 체온 자체가 올라 수면에 방해가 되고, 너무 차가운 물은 혈관을 또 급하게 조이게 만든답니다. 그래서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를 하거나 세안만 해주더라도 몸이 안정된 상태로 바뀌어 가면서 얼굴과 목 주변의 부종 감각이 완화되게 도움을 준답니다.
3. 과식을 피하고 간단한 식사로 마무리
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밤늦게 딥한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도 잘 되질 않고 밤새 체액이 줄어들지 않고 정체될 수 있답니다. 특히나 국물류, 자극적인 음식, 빵류 처럼 체액 변화를 크게 만드는 음식들은 잠들기 직전에는 되도록이면 피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출출하다면 가볍게 한두 입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이 아침 붓기 예방에 확실한 방법입니다.
4. 눕기 직전 음료는 줄이기
물을 마시지 않으면 몸이 붓는구나 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잠들기 직전에 한꺼번에 마신 물은 밤새 배출이 되질 못해 얼굴·눈가·손 부위에 남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갈증이 있는 경우에는 한번 먹는 것보다는 조금씩 나눠 마시는 방식이 좀 더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잠자기전 스마트폰 오래 사용하지 않기
어두운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눈 주변은 근육이 긴장이 되게 된답니다. 만약 그 상태로 잠들게되면 눈가에 있는 미세한 배출 통로가 충분히 열리지 않아 밤새 빠져나가야할 체액들이 그대로 머물게 되면서 아침에 붓기가 잘 나타나게 된답니다. 최소 잠들기전 30분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더라도 눈 주변이 자연스럽게 풀리고 아침에 붓기가 덜하답니다.
6. 잠들기 직전 목과 어깨 위치 맞추기
잠을 자다 보면 다양한 자세로 주무시게 되는데 그중에 목이 틀어진 자세로 잠들게 되면 얼굴 아래쪽으로 체액이 한쪽으로 몰릴 수 있게 된답니다. 베개는 너무 낮거나 너무 높지 않게 맞춰야 하고 누웠을 때 목-어깨-등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여야 하죠. 이 자세만 지켜도 얼굴 붓기 차이가 크게 난답니다.
7. 방 온도·습도 조정
방안의 습도가 너무 낮게 설정을 한 경우엔 점막이 마르면서 눈가가 부어 보일 수가 있답니다. 온도가 낮으면 말단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너무 높으면 체온 조절 과정 때문에 붓기가 생기기 쉽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잘 때에는 너무 덥지도 차갑지도 않는 중간 온도가 아침 붓기 방지에는 좀 더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붓기 방지 시 도움 되는 습관
붓기를 방지해서 큰 노력보다도 잠들기 전에 작은 습관들만 바꾸더라도
- 누워 있기 전 잠깐이라도 걸어주기
- 샤워 후 바로 눕지 않기
- 침대에 오래 앉아서 스마트폰 보지 않기
- 방을 너무 밝게 두지 않기
- 취침 전 신발·양말 자국이 남아 있다면 짧게 다리 정리하기
어찌보면 심플한 방법이긴 해도 다음날 일어나면 생각보다 붓기 강도가 줄어든 모습에 만족하실 거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Q&A)
Q1. 잠들기 전 발을 올리고 자면 붓기 방지에 도움이 되나요?
도움이 됩니다. 다리가 붓기 쉬운 날에는 잠들기 전 잠깐 발을 올려 체액이 위쪽으로 이동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너무 높은 각도는 불편할 수 있으니 편한 범위에서만 유지하시는 쪽이 좋겠습니다.
Q2. 자기 전에 반신욕을 하면 붓기가 줄어드나요?
짧게, 미지근한 온도에서 하는 경우에는 도움이 됩니다. 이또한 너무 뜨거운 물은 오히려 혈관을 자극해 붓기를 악화시키는 날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Q3. 물을 적게 마시면 붓기 예방이 되나요?
갈증이 있는데 억지로 참는 방식은 오히려 몸이 수분을 붙잡아두려 하면서 붓기가 강해질 수 있답니다. 잠들기 직전에만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기 1~2시간 전부터는 물 섭취를 안하시는게 좋아요. 물 많이 먹으면 소변 때문에 자주 깨곤 해서 오히려 숙면에도 도움이 되진 않는답니다.
잠들기 전 붓기 방지 정리
다리 붓기는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대에서 특히 잘 생기게 된답니다. 몸이 쉬는 상태로 들어가는 만큼 작은 움직임과 함께 환경 변화만으로도 다음날의 모습과 컨디션이 달라질 수 있는 거랍니다. 잠들기 전 짧게 실천하는 습관들을 통해서 여러분들도 아침의 붓기를 조금이나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자료
-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 부종 관련 안내
- 세브란스병원 건강칼럼 — 체액 정체와 생활 영향
- 보건복지부 건강정보 — 체액·수면 환경 자료
- MedlinePlus — Swelling Overview